그 수를 단번에 알아차린 엘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그와 함께 검은 구가 생겨나며 엘을 향해 폭발했다. 서먼(Summon)! 매직 글래시스(Magic Glasses)! 그렇게 생각을 되짚어 보자 금탑주가 왜 자신에게 정체를 감추었는지 그녀는 알 수 있었다 금탑주는 제국의 시각으로 중죄인이다.
“나는 스타가 되지 않을 것이다, 전설이 될 것이다”
공항에서 수하물 노동자로 일하며 음악의 꿈을 키우던 이민자 출신의 아웃사이더 ‘파록버사라’
보컬을 구하던 로컬 밴드에 들어가게 되면서 ‘프레디 머큐리’라는 이름으로 밴드 ‘퀸’을 이끌게 된다.

시대를 앞서가는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중들을 사로잡으며 성장하던 ‘퀸’은
라디오와 방송에서 외면을 받을 것이라는 음반사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무려 6분 동안 이어지는 실험적인 곡 ‘보헤미안 랩소디’로 대성공을 거두며 월드스타 반열에 오른다.

그러나 독보적인 존재감을 뿜어내던 ‘프레디 머큐리’는 솔로 데뷔라는 유혹에 흔들리게 되고
결국 오랜 시간 함께 해왔던 멤버들과 결별을 선언하게 되는데…

세상에서 소외된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밴드 ‘퀸’이 되기까지,
우리가 몰랐던 그들의 진짜 이야기가 시작된다!
엘은 자신이 계획한 대로 매직 나이트들을 하나하나 호명하며 어디로 가야 할지 정해 주기 시작했다. 그렇게 하나하나 짚어 주며 엘은 그들에게 말했다. 그와 함께 레도프 국왕이 10대 후반의 아리따운 여인을 동반한 채 나타났다. 성기사는 내심 속으로 엘을 욕하면서도 차마 겉으로 표현하지 않았다. 알카이드 황태자의 말에 급격히 밝아지는 마드리온 공작의 표정. 그가 힘차게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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